증상별치병기

정동섭(남, 59세) / 파주금촌도장

 

저의 이명, 그것은 마치 기계가 바로 옆에서 돌아갈 때 나는 소리들 듣는 듯한, 전철이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소리 절반 정도의 소음을 평생 24시간 듣고 있어야 하는 고충이었습니다.

 

사실 너무도 오랫동안 듣고 있으려니 제 친구처럼 친숙한 내 인생의 동반자처럼 생각하고 느끼는 때도 있었습니다. 제 나이와 비슷한 분들은 평생의 지병을 안고 지내시기도 합니다. 정도가 그리 심하지 않은 사람들은 밤에 그것이 울린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하루 종일은 물론, 그것도 대화하는 중에 심한 이명을 느끼니 대화 중에 귀울림의 음높이와 상대방 음성의 음높이가 섞여서 분명한 발음을 알아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말귀가 어두운’, 당시의 편견으로는 썩 똘똘하지 못한 사람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명이 심했던 저의 약점은 집안이 가난해서 상급학교로 진학을 포기하고 기술이라도 익히고자 했던 저에게는 가혹하고 험난하기만 했던 인생행로를 걸어오게 하였습니다. 가난해서 불편하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억울하지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저처럼 무력한 사람들이 상제님을 뵙기가 쉽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과거 나름대로 열심히 했던 기공 때보다 태을주 수행에서 더욱 높은 기감을 느꼈습니다. 이상하지요? 의념이라는 힘을 사용해서 열심히 기를 끌어들이는 기공보다 소리와 생각만 하는 태을주 주문이 왜 이리 강력할까요?

태을주 도공 수행을 하던 얼마 후 가장 심했던 왼쪽 귀의 이명이 안 들려서 이상하다 싶어 주의 깊게 관찰해 보았지만 예전보다 그 강도와 빈도가 현저히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의 귀는 전보다 더욱 기승을 부려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제 오른쪽 귀도 이명 발생 빈도와 강도가 예전보다 훨씬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제 인생의 동반자였던 이명이 점점 사라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증산도 수행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저는 이렇게 크나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러 곳의 기맥이 뚫리고 지긋지긋했던 이명이 곧 사라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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